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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포스팅 현실 (직장인,블로그,루틴)

by mystory17385 2026. 4. 22.

하루 1포스팅. 블로그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꾸준히 해야 하고, 하루에 하나씩은 써야 한다는 이야기.

말은 쉽다. 그런데 직장인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나처럼 하루 대부분을 일로 보내는 사람이라면 더 그렇다.

나는 현재 운전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하루를 보내고 나면 몸이 먼저 지친다.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 상황에서 하루 1포스팅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까. 직접 해보면서 느낀 걸 기준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하루 1포스팅,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은 하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의지로는 불가능하고, 구조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처음에는 나도 의욕으로 시작했다. 퇴근하고 무조건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무너졌다.

피곤한 날에는 집중이 안 되고, 글을 쓰는 시간이 길어지고, 점점 부담이 커졌다. 결국 하루를 놓치게 되고, 그게 반복됐다.

그래서 방식을 바꿨다.

직장인이 실패하는 이유

직장인이 하루 1포스팅을 실패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에너지 관리 실패다.

퇴근 후에는 이미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상태다. 이때 글을 쓰려고 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걸 인지하지 못하면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오늘은 피곤해서 못했다’가 쌓이면서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이건 의지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다.

그래서 바꾼 방식 (현실 루틴)

첫 번째는 시간을 바꿨다. 퇴근 후가 아니라, 가능한 날에는 아침을 활용하려고 했다.

아침은 비교적 방해가 적고, 에너지가 남아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글을 쓰면 훨씬 수월하다.

두 번째는 기준을 낮췄다. 완성된 글이 아니라 ‘일단 쓰기’를 기준으로 바꿨다.

글을 다 못 써도 괜찮다. 초안이라도 쓰면 성공이다. 이렇게 기준을 낮추니까 부담이 줄어들었다.

세 번째는 구조를 만들었다. 매번 다르게 쓰는 게 아니라, 정해진 틀을 반복한다.

도입, 경험, 분석, 결론. 이 구조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하루 1포스팅의 현실 기준

현실적으로 보면, 하루 1포스팅은 매일 완벽하게 하는 게 아니다.

어떤 날은 짧게 쓰고, 어떤 날은 길게 쓴다. 어떤 날은 초안만 쓰고, 다음 날 마무리한다.

중요한 건 ‘끊기지 않는 것’이다.

완벽하게 매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신 계속 이어가는 사람이 결과를 만든다.

직장인이 현실적으로 해야 할 기준

나는 기준을 이렇게 잡았다.

하루 최소 10분이라도 글을 쓴다. 글이 완성되지 않아도 괜찮다.

일주일 기준으로 보면 결국 글이 쌓인다. 이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를 놓쳐도 괜찮다. 대신 다음 날 다시 하면 된다.

이 기준이 있어야 오래 갈 수 있다.

결론: 직장인도 가능하다

하루 1포스팅은 직장인에게 쉽지 않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의지로는 못 한다. 대신 구조로 하면 가능하다.

작게 시작하고, 시간을 정하고, 기준을 낮추고, 계속 이어가는 것.

이게 내가 찾은 방식이다.

나도 아직 진행 중이다. 완벽하게 하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

여기에 하나 더 느낀 점이 있다. 하루 1포스팅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을 쓰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이 되는 순간’이 온다.

처음에는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야 했고, 앉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하지만 반복하다 보니 점점 저항감이 줄어든다. 이게 바로 습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이다. 부족한 글이어도 올리고, 그걸 쌓아가는 과정 자체가 결국 실력을 만든다.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계속하는 사람이 나중에 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결과보다 ‘이 흐름을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게 유지되면, 결국 결과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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